[박스오피스]'007 노 타임 투 다이' 연휴 1위..누적 68만 돌파

김지은 2021. 10.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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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의 은퇴작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주말 사흘(1∼3일) 동안 38만여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 작별을 고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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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2021.10. 01.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의 은퇴작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주말 사흘(1∼3일) 동안 38만여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대체공휴일이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을 포함하면 50만여명이 봤다.

매출액 점유율은 60%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은 68만4000여명이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 작별을 고하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본드는 강력한 운명의 적인 사핀(라미 말렉)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인 2억5000만달러(약 2960억원)가 투입됐으며,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IMAX) 카메라가 도입됐다.

영국·이탈리아·노르웨이·자메이카 등 4개국 글로벌 로케이션과 시리즈 최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도 기대 포인트다.

추석을 앞두고 개봉했던 '보이스'와 '기적'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 3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보이스'는 10만여명을 동원하며 115만 고지를 밟았고, '기적'은 5만여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55만명 돌파를 앞뒀다.

1일부터 4일까지 연휴 나흘간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8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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