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선자 "조카 최진희 가수 데뷔 반대해, 상처 준 것 아직도 후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선자가 조카 최진희의 데뷔를 반대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최선자(고모)-가수 최진희(조카)가 출연했다.
이날 최선자는 "한 번 상처가 나면 아물어서 괜찮아진 것 같아도 상처는 남지 않냐. 진희가 이렇게 멋들어진 가수가 될 줄 알았으면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최선자가 조카 최진희의 데뷔를 반대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최선자(고모)-가수 최진희(조카)가 출연했다.
이날 최선자는 "한 번 상처가 나면 아물어서 괜찮아진 것 같아도 상처는 남지 않냐. 진희가 이렇게 멋들어진 가수가 될 줄 알았으면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희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19살, 20살이었는데 병아리 새끼처럼 하얗고 연해서 너무너무 걱정됐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 아냐며 칼같이 잘랐다. 도와주기는커녕 상처를 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최진희는 "방송국 로비에 고모가 계시면 또 그 소리를 할까 봐 도망 다녔다. 고모는 지금도 그걸 미안해하신다. 가끔 전화하셔도 '왜 그때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두고두고 말씀하신다"며 "근데 저는 고모가 아무리 반대해도 새겨들을 생각이 없었다. 저희 어머니도 제가 잘못 풀릴까 봐 반대하셨었다"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이와 함께 최선자는 "막상 진희가 데뷔하니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방송국에서 꽃다발을 주면서 저한테 조카를 축하해주라고 하더라.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서 감동받았다"며 "그러고 나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내가 어떻게 한 인생을 '해라 마라' 한 거냐"라고 고백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지훈♥아야, 결혼식 앞두고 확 바뀐 신혼집 공개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 "한강뷰가 인테리어" 윤유선 집공개, 한강뷰 옆에 또 한강뷰 (워맨스가 필요해)
- 오정연 "KBS 퇴사하자마자 한 일? 비키니 사진 올리고 피어싱 뚫어"(대한외국인)
- '50세' 손미나, 럭셔리 요트 위에서 뽐낸 글래머 수영복 자태 "여신강림"
- "마른 몸 가져야 살아남아" 김준희, 비키니로 보여준 다이어트 결과물
- 전소미, 근육질 수영복 자태..마르기만 한 줄 알았더니 건강美 넘쳐
- 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실내 골프연습장·대형 주방..효도 플렉스 새 집 공개(살림남2)
- 최민환♥율희, 반지하 탈출→1층 이사..널찍한 화이트톤 새 집 공개(살림남2)
- 유이, 8kg 찐 거 맞아? 흰색 수영복 입고 쩍 갈라지는 근육 자랑
- 김청 일산 주택 공개, 문 없는 욕실에 "남자와 목욕을 꼭 한번.."(퍼펙트)[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