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MLB 메츠, 루이스 로하스 감독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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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욕 메츠가 루이스 로하스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메츠는 5일(한국시간) 루이스 로하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코치를 거쳐 2020년 메츠 사령탑에 임명된 로하스 감독은 2년 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지휘봉을 반납했다.
샌디 앨더슨 메츠 사장은 "모든 메츠 구성원들은 로하스가 지난 두 시즌 간 감독으로서 보여준 헌신에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지금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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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욕 메츠가 루이스 로하스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정규시즌 종료 하루 만에 감독 교체를 택했다.
메츠는 5일(한국시간) 루이스 로하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올해 팀이 77승8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자 곧장 수장의 교체를 결정했다.
메츠는 올해 세 달 가량 지구 선두를 유지하며 대권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지만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핵심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다.
2019년 코치를 거쳐 2020년 메츠 사령탑에 임명된 로하스 감독은 2년 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지휘봉을 반납했다.
샌디 앨더슨 메츠 사장은 "모든 메츠 구성원들은 로하스가 지난 두 시즌 간 감독으로서 보여준 헌신에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지금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메츠는 로하스 감독이 구단에 남아 다른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코칭스태프 인선은 빠른 시일 내로 확정할 예정이다.
로하스 감독은 "두 시즌 감독을 포함해 16년 동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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