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등 12개 상임위서 국감..'대장동 개발 의혹' 공방 이어질 듯

조재연 기자 2021. 10.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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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대장동 개발 의혹'과 맞물린 법사위와 행안위를 중심으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사위에서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면서 특검을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를 피감기관으로 둔 행안위나 '대장동 개발 의혹의 증인' 채택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정무위에서도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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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대장동 개발 의혹’과 맞물린 법사위와 행안위를 중심으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사위는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상대로, 국토위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각각 감사에 나선다. 기획재정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위는 경찰청, 국방위는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에서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면서 특검을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를 피감기관으로 둔 행안위나 ‘대장동 개발 의혹의 증인’ 채택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정무위에서도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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