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6∼17세 접종예약..'부스터 샷' 예약도

이하늬 기자 2021. 10. 5. 07: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화이자, 성인과 동일한 용량 접종
3주 간격…접종 땐 보호자 동반
12~15세는 18일부터 사전 예약

5일부터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과 ‘부스터샷’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8일부터는 임신부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권도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접종은 16∼17세와 12∼15세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16~17세는 이날부터,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2차례 맞게 된다. 백신을 맞을 때는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진단은 소아, 당뇨 등 내분비 질환,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 중증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 만성 신부전증, 만성 신경계 질환, 장기이식 등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추가 접종) 사전 예약도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고위험군에는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일부가 포함된다.

부스터샷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나 모더나다.

이하늬 기자 han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