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실버, '슈퍼밴드2' 최종 우승 "모든 것에 보답하는 뮤지션 되겠다"[종합]

김현록 기자 2021. 10.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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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크랙실버가 '슈퍼밴드2' 우승을 차지했다.

4일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 경연이 전파를 탄 가운데 크랙실버(윌리K, 빈센트, 대니리, 싸이언, 오은철)가 최종 우승했다.

방송 내내 화제를 모은 메탈밴드 크랙샷과 작곡가 오은철이 함께 한 크랙실버는 이날 자작곡 'Time to Rise' 무대를 선보였고, 결선 1차전과 온라인 사전투표, 생방송 문자투표를 더해 환산 총점 2만6104점으로 결선에 오른 6팀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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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JTBC '슈퍼밴드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밴드 크랙실버가 ‘슈퍼밴드2’ 우승을 차지했다.

4일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 경연이 전파를 탄 가운데 크랙실버(윌리K, 빈센트, 대니리, 싸이언, 오은철)가 최종 우승했다.

방송 내내 화제를 모은 메탈밴드 크랙샷과 작곡가 오은철이 함께 한 크랙실버는 이날 자작곡 'Time to Rise' 무대를 선보였고, 결선 1차전과 온라인 사전투표, 생방송 문자투표를 더해 환산 총점 2만6104점으로 결선에 오른 6팀 중 1위를 차지했다. 1위가 발표된 순간 멤버 전원이 오열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타리스트 윌리케이는 "개인적으로도, 제가 꾸린 팀에도 위기였다. '슈퍼밴드'를 통해서 터닝포인트를 얻게 됐다" "많은 응원과 사랑과 모든 것들에 보답하는 뮤지션이 되겠다. 크랙실버로서 더 멋진 음악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보컬 빈센트는 "2005년에 있었던 어떤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밴드, 특히 록밴드의 이미지가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저도 눈화장을 하고 있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락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크랙샷이, 크랙실버가 모든 인디밴드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시청자들 모두가 밴드의 매력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랙실버는 우승 특전으로 상금 1억원과 함께 안마의자, 콘서트, 앨범발매 특전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결선에서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가 2위를 차지했다.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가 3위,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가 4위, 포코 아 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가 5위,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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