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바둑대축제 3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개최

박찬형 2021. 10. 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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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와 서울특별시바둑협회가 10월 31일까지 2021 한중일 바둑대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바둑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 정신을 고양하고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자 한다.

2021 한중일 바둑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프로기사와 함께 하는 집단 대결, ▲한중일 집단지성대결, ▲한중일 온라인대회, ▲퀴즈 이벤트, ▲한국 인공지능 바둑 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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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바둑협회와 서울특별시바둑협회가 10월 31일까지 2021 한중일 바둑대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바둑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 정신을 고양하고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자 한다.

2021 한중일 바둑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프로기사와 함께 하는 집단 대결, ▲한중일 집단지성대결, ▲한중일 온라인대회, ▲퀴즈 이벤트, ▲한국 인공지능 바둑 체험이 있다.

16일에 개최되는 프로기사와 함께 하는 집단 대결은 남자 프로기사 편과 여자 프로기사 편으로 나누어진다.

'한국 바둑전설과 함께 나누는 수담'은 한국의 바둑 전설 조훈현, 이창호 프로가 각자의 팬 집단과 한 편이 되어 한 수씩 번갈아 가며 두는 페어 대국을 진행한다.

'여자프로기사와 나누는 언택트 수담'은 한국 대표 인기 여자 프로기사인 김채영, 허서현, 김노경이 등장한다. 참여자는 여자프로기사 3명을 상대로 한 수씩 번갈아 가며 두는 릴레이 대국을 펼친다. 본 경기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바둑 동호인이 단체로 순위를 다투는 한중일 집단지성 대결은 17일에 펼쳐진다. 위 행사는 총 2경기로 진행되어 13시에서 15시까지는 한국 동호인과 중국 동호인이 대결하고 16시에서 18시까지는 한국 동호인과 일본 동호인이 대결한다. 이 경기는 같은 팀 참여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수가 자동으로 착수되는 형식으로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는 행사이다. 이어 18일~24일에는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국을 벌이는 한중일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한중일바둑대축제 홈페이지에서는 매일 퀴즈 이벤트가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퀴즈 이벤트는 홈페이지의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답을 맞히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26일~31일에 열리는 한국 인공지능 바둑 체험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들어가서 인공지능바둑과 대국을 둘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참가자 모집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바둑협회와 서울특별시바둑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에서 후원하며 바둑TV에서 주관방송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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