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2~15세 대상 백신 접종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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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보건 당국이 오는 11일부터 자국 내 12~15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 당국은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화이자와 경쟁 관계에 있던 모더나 백신 사용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스 테그넬 보건부 장관은 이날 "화이자 백신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한 사례가 더 많다"며 "이것이 모더나 백신을 권고하지 않은 이유"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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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스웨덴 보건 당국이 오는 11일부터 자국 내 12~15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 당국은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화이자와 경쟁 관계에 있던 모더나 백신 사용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스 테그넬 보건부 장관은 이날 "화이자 백신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한 사례가 더 많다"며 "이것이 모더나 백신을 권고하지 않은 이유"라고 취지를 밝혔다.
테그넬 장관은 "12~15세 대상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효과가 입증된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은 12세 이상 연령층 백신 접종을 위해 화이자와 모더나를 지난 5월과 7월 각각 승인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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