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00명대 예상..'결혼식 199명' 거리두기 적용

장훈경 기자 2021. 10.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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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절반 정도 준 영향이 반영돼서 1천700명 안팎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번 달 17일까지 적용되는 거리두기에서는 결혼식장 등에서 모임 인원이 늘지만 사적 모임 기준은 유지됩니다.

서울 마포 농수산물시장에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리라는 게시물이 붙어 있습니다.

사적 모임 기준은 여전히 4단계 지역에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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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절반 정도 준 영향이 반영돼서 1천700명 안팎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번 달 17일까지 적용되는 거리두기에서는 결혼식장 등에서 모임 인원이 늘지만 사적 모임 기준은 유지됩니다. 

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마포 농수산물시장에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리라는 게시물이 붙어 있습니다.

이 시장 관련 확진자 12명이 추가되면서 9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41명까지 늘었습니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어제까지 36명이 감염됐습니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2천292명까지 늘었는데, 75%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주말 또는 연휴 기간에 사람 간 접촉을 하신 후에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어제부터 오는 17일까지 적용하는 새 거리두기 단계에선 결혼식은 식사를 제공할 땐 접종 완료자 50명을 추가해 99명까지,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100명이 추가로 허용됩니다.

돌잔치는 접종 완료자를 추가해 4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실외체육시설은 접종 완료자 포함, 최소 경기 인원에서 최대 1.5배까지 참여를 허용했습니다.

[실외 야구시설 관계자 : (접종이) 다 완료가 된 팀이 거의 없더라고요. 2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재개가 될 것 같긴 해요.]

사적 모임 기준은 여전히 4단계 지역에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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