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75개국 넷플릭스서 1위..멈춤 없는 전세계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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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2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4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2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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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2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4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2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 1위에 오른 뒤 12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덴마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터키, 베트남 등 8개 국가를 제외한 75개 국가에서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8개 국가 중 덴마크, 터키를 제외한 6개 국가의 '톱 10 TV 프로그램'에서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1일 '넷플릭 오늘 미국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 게임'은 14일 동안 그 자리를 지키면서 저력을 확인케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지난달 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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