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계속..일부 지역 강풍까지

김경호 2021. 10. 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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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인 5일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부는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서중·북부도 이날 낮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는 100㎜ 이상, 강원북부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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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5~22도, 낮 기온 20~30도 / 강원도 일부 지역선 시간당 20~40mm / 강원 산지·해안가엔 거센 바람 불기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뉴스1
 
화요일인 5일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부는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서중·북부도 이날 낮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날 오전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충남북부와 제주도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4~6일)은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는 30~80㎜이다. 경기북부는 100㎜ 이상, 강원북부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인천, 서해5도는 10~40㎜, 경기남부·울릉도·독도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남부는 5~6일 이틀 동안 10~4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0~30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대관령 17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3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초속 8~13m, 순간풍속은 초속 15m 이상인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산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부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내륙에도 순간 풍속이 초속 15m 내외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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