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국내 여배우 인스타 팔로워 1위..이성경 제쳤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인기가 급부상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10월 5일 오전 6시 기준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327만명이다. 이는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수의 팔로워로, 약 1297만 팔로워를 보유한 기존 1위 이성경을 제치고 신기록을 썼다.

'오징어게임' 공개 전 정호연의 팔로워는 약 40만 명에 그쳤으나 지난 9월 17일 '오징어게임' 공개 이후 약 2주 만에 1200만명 이상 팔로워가 급증했다.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정호연은 팔로워가 늘어난 것에 대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SNS를) 켤 때마다 올라 있어서 실감이 안 났다. 전세계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정호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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