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환영.."북, 한미와 협상 개시해야"

이율 2021. 10. 5. 0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외교부는 4일(현지시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환영한다며 북한은 한미와 진지한 협상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독일은 한반도에서의 안정과 남북한 간 협력에 기여하는 모든 접근과 조처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의 통신연락선은 이날 55일만에 복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외교부[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외교부는 4일(현지시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환영한다며 북한은 한미와 진지한 협상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독일은 한반도에서의 안정과 남북한 간 협력에 기여하는 모든 접근과 조처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도발을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안을 받아들여 진지한 협상을 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의 통신연락선은 이날 55일만에 복원됐다.

yulsid@yna.co.kr

☞ 중견배우 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50세
☞ 은평구서 공인중개사 살해한 30대 남성 극단선택
☞ "음란하게 생겼다" 신입 여경 성희롱 경찰관들 결국…
☞ "왜 안 만나줘" 남친 자동차에 직장까지 박살 낸 여친
☞ 여수 짚라인 타던 탑승객 40여 분간 '대롱대롱'…무사히 구조
☞ 군 동료 극단선택 몰아간 도끼 협박·돈 요구…1명 더 구속
☞ 배우 유태오 미국서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 르몽드, '오징어 게임' 조명…"섬뜩한 유머, 능숙한 스토리텔링"
☞ 뉴스타파 "이수만 홍콩에 페이퍼컴퍼니"…SM "부친이…"
☞ 코로나 백신 접종 거부한 교황 근위병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