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 막힌' 월드컵 득점왕, '하.. 카타르에 괜히 왔나'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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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빅리그를 주름잡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30, 알 라얀)가 중동 무대에 진출했지만, 그의 표정에서 후회가 한가득 느껴져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 카타르 알 라얀으로 이적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메스의 팀 경기 직관 모습을 공개, 그의 표정을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메스가 관중석에서 새롭게 뛰게 될 알 라얀과 알 아흘리의 경기를 지켜봤다.
하메스는 무표정으로 경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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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때 빅리그를 주름잡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30, 알 라얀)가 중동 무대에 진출했지만, 그의 표정에서 후회가 한가득 느껴져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 카타르 알 라얀으로 이적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메스의 팀 경기 직관 모습을 공개, 그의 표정을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메스가 관중석에서 새롭게 뛰게 될 알 라얀과 알 아흘리의 경기를 지켜봤다. 말문이 막힌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가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에 매우 혼란스러운 듯했다고 조명했다.
하메스는 무표정으로 경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하메스가 할 말을 잃은 것 같다’며 느린 템포와 묘한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매체는 하메스의 중동행은 올여름 가장 놀라운 이적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26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했던 그가 이번 시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거로 예상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전 플레이메이커는 8, 9월에 종적을 감췄다. 베니테스로부터 홀로 훈련하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스타는 FC포르투, 베식타스 등 다수 팀과 협상이 결렬된 후 알 라얀과 협상을 시작, 9월 마지막 주에 3년 계약으로 이적을 확정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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