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 임박, 4만9000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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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4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6% 상승한 4만90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SEC가 수주 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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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4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6% 상승한 4만90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 비트코인은 4만9456달러까지 상승했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SEC가 수주 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 주 의회 청문회에 참석, 비트코인 ETF에 친화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해당 부서가 비트코인 ETF를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ETF가 연말까지 비트코인 랠리를 이끌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 같은 기대감에 지난 1일 4만7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일에는 4만8000을 돌파했고, 4일에는 4만9000달러마저 넘어서 5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근접한 것은 지난 9월 7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8% 상승한 596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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