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차 컷오프 앞두고 마지막 'TV토론회'..민심잡기 신경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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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5일 별도의 공개일정 없이 2차 컷오프 발표(10월8일)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TV토론회에 집중한다.
별도의 주제 없이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주자들은 정치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를 끝으로 2차 경선 TV토론회를 마무리 하고, 6~7일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모바일·ARS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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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5일 별도의 공개일정 없이 2차 컷오프 발표(10월8일)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TV토론회에 집중한다.
사전 녹화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오후 7시부터 약 110분간 녹화하며, 밤 10시50분부터 12시40분까지 KBS1TV 통해 방송된다.
별도의 주제 없이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주자들은 정치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권주자들은 고발사주 의혹, 보수궤멸 책임 공방,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지난 3~5차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왼쪽 손바닥에 '임금 왕(王)'를 새긴 것에 대한 공방도 예상된다. 윤 전 총장은 지지자가 격려차원에서 써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야권 주자들은 '미신' '주술'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윤 전 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를 끝으로 2차 경선 TV토론회를 마무리 하고, 6~7일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모바일·ARS 투표를 진행한다.
2차 컷오프에서는 여론조사 70%·선거인단 30%가 반영되며, 이를 합산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가 선발된다.
국민의힘 본경선은 9일부터 내달 5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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