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에 살라만 있다!' 황희찬, EPL 이주의 팀 '싹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소' 황희찬이 EPL 이주의 팀을 싹쓸이 했다.
이번에는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선정됐고, 황희찬 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했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이주의 팀에 이름 올렸고, 황희찬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9.2점의 살라가 유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소' 황희찬이 EPL 이주의 팀을 싹쓸이 했다. 이번에는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선정됐고, 황희찬 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했다.
슈퍼 코리안 위크였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선수는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울버햄튼의 2-1 승리였고, 두 골 모두 황희찬이 터뜨렸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날카로운 침투를 선보였고, 히메네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 황희찬의 발 끝이 다시 한번 빛났다. 후반 13분 히메네스가 다시한번 쇄도하는 황희찬에게 공을 건넸다. 황희찬은 이번에도 반대편 골대를 보고 차는 깔끔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발 주자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이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사실상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승리로 이끈 황희찬과 손흥민은 나란히 영국 'BBC'에서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고 손흥민은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호이비에르(토트넘), 안드로스 타운젠트(에버턴)과 중원에 포진했다.
이번에는 EPL 사무국에서 발표하고, 레전드인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두 선수가 동시에 선정됐다. 시어러는 손흥민, 황희찬, 살라를 전방에 배치했고, 두쿠레, 실바, 포든을 중원에 올렸다.
황희찬은 무려 3관왕이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이주의 팀에 이름 올렸고, 황희찬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9.2점의 살라가 유일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