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김종민x이이경, '떡볶이집'으로 만난 3인방..창업설명회 개최 [RE:TV]

'떡볶이집 그 오빠' 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이 떡볶이집을 열었다.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이하 '떡볶이집')에서는 사연과 추억으로 계산하는 '떡볶이집'을 열게 된 세 사람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이 떡볶이집 창업설명회를 통해 만났다. 먼저 도착한 김종민은 함께 할 지석진에 대해 "너무 좋다, 음식을 잘하는지 모르지만, 냄새는 잘 맡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경의 요리실력을 기대하기도.

이어 이이경이 등장해 촬영 전, 집에서 떡볶이 요리 연구를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이경은 "제가 만들어서 맛있는데, 팔지는 못하겠다"고 털어놨고, 이에 김종민이 떡볶이를 만들어 본 적 없지만 "그냥 넣으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지석진은 1990년대식 떡볶이집 포스터를 보며 떡볶이에 얽힌 추억에 잠겼다. 지석진은 신혼 초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이대 앞 떡볶이집을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The M'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본사 관계자가 창업설명회를 열어 세 사람에게 운영방침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가락양말을 신고 시선을 사로잡은 'The M'은 조연출인 것으로 드러나 재미를 더했다. 이어 'The M'은 사연과 추억으로 계산하는 떡볶이집을 소개하며 "사연자들의 아픔을 잘 이해해달라"고 세 사람에게 당부했다.

추억의 떡볶이집을 오픈한 세 사람은 "맛있게 만들어 대접하고 추억을 선물 받자"고 각오를 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세 오빠가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