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도전 이민호, SSG전 약세 극복하고 LG 2위 사수 이끌까 [MK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우완 영건 이민호(20)가 시즌 8승과 팀의 2위 사수를 목표로 팀의 주중 첫 경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이민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오는 6일에는 SSG와 더블헤더가 예정돼 있어 이민호가 5일 경기에서 최대한 길게 버텨줘야만 이번주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우완 영건 이민호(20)가 시즌 8승과 팀의 2위 사수를 목표로 팀의 주중 첫 경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이민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민호는 SSG 우완 최민준(22)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민호는 올 시즌 프로 2년차를 맞아 20경기(17선발) 7승 8패 평균자책점 4.34로 성공적인 풀타임 첫해를 보내고 있다. LG가 베테랑 차우찬(34)의 부상 이탈에도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었던 데는 이민호의 활약이 적지 않았다. 류지현(50) LG 감독도 시즌 중 수차례 이민호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SSG 타선을 상대로도 고전했다.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13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훈(24)에 5타수 3안타, 제이미 로맥(36)에 3타수 2안타, 한유섬(32)에 2타수 1안타 등으로 약했고 8이닝 동안 볼넷 4개, 사구 6개를 내주는 등 제구도 크게 흔들렸다.
이민호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것도 불안 요소다.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팀이 3-2로 앞선 4회초 투입됐지만 볼넷 2개, 사구 1개 등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교체됐다.
LG로서는 이민호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주 3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선 가운데 선두 kt 위즈 추격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매 경기 1승이 절실하다. 3위 삼성과도 승차가 없어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오는 6일에는 SSG와 더블헤더가 예정돼 있어 이민호가 5일 경기에서 최대한 길게 버텨줘야만 이번주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이민호 개인으로서도 SSG전 약세 극복과 함께 한 달 가까이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반전 시켜야 한다. SSG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팀과 자신 모두 후반기 잔여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유비, 가능한 몸매? 자기관리 끝판왕 [똑똑SNS] - MK스포츠
- SM 측 “이수만 불법 자금 운영? 뉴스타파 페이퍼컴퍼니 의혹 사실 아냐”(공식) - MK스포츠
- 오또맘, 인어공주 찰떡이네 “아들 반응 궁금” [똑똑SNS] - MK스포츠
- 크래비티 소속사 무단침입한 女…스타쉽 “현재 경찰 조사”(전문)[공식] - MK스포츠
- ‘365일 유지어터’ 심으뜸, 선명한 복근+탄탄 애플힙 [똑똑SNS] - MK스포츠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쿠웨이트 기습 추격골’에 주춤한 한국, 배준호가 쐐기골로 구했다···‘후반전 3-1 리드 중’
- ‘만루포+5타점+호수비’ 김도영 다했다, 360억 괴물 좌완 붕괴…‘곽빈 쾌투→김택연 혼쭐’ 류
- ‘5명 10+득점’ 삼성생명, 개막 4연패 벗어나자마자 연승 성공!…신한은행은 2연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