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싱 야드 최장기록 브레이디 "동료들이 잘 받아줘서"
김동욱 기자 2021. 10. 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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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살아있는 전설 톰 브레이디(44·탬파베이·사진)가 새 이정표를 추가했다.
당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레이디는 4일 미국 마이애미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친정팀 뉴잉글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절친이자 경쟁자였던 드루 브리스(은퇴)가 보유한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8만358야드)을 깨뜨리며 팀의 19-17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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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560야드.. 브리스 기록 넘어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살아있는 전설 톰 브레이디(44·탬파베이·사진)가 새 이정표를 추가했다.
당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레이디는 4일 미국 마이애미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친정팀 뉴잉글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절친이자 경쟁자였던 드루 브리스(은퇴)가 보유한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8만358야드)을 깨뜨리며 팀의 19-17 승리를 이끌었다.
브레이디는 1쿼터에서 마이크 에번스에게 28야드 패스를 성공하며 자신의 패싱 야드 기록을 8만359야드로 늘리며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을 새로 세웠다. 경기가 끝났을 때 브레이디의 패싱 야드 기록은 8만560야드였다.
브레이디는 경기 뒤 “나는 22년 동안 놀라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쿼터백은 선수들이 공을 잡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동료들이 내 공을 잘 잡아줬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브레이디는 뉴잉글랜드를 6차례 슈퍼볼 정상으로 이끌며 4차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지난 시즌 뉴잉글랜드를 떠나 탬파베이에 둥지를 튼 브레이디는 하위권의 탬파베이에 슈퍼볼 우승을 안기며 5번째 MVP에 등극했다.
당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레이디는 4일 미국 마이애미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친정팀 뉴잉글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절친이자 경쟁자였던 드루 브리스(은퇴)가 보유한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8만358야드)을 깨뜨리며 팀의 19-17 승리를 이끌었다.
브레이디는 1쿼터에서 마이크 에번스에게 28야드 패스를 성공하며 자신의 패싱 야드 기록을 8만359야드로 늘리며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을 새로 세웠다. 경기가 끝났을 때 브레이디의 패싱 야드 기록은 8만560야드였다.
브레이디는 경기 뒤 “나는 22년 동안 놀라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쿼터백은 선수들이 공을 잡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동료들이 내 공을 잘 잡아줬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브레이디는 뉴잉글랜드를 6차례 슈퍼볼 정상으로 이끌며 4차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지난 시즌 뉴잉글랜드를 떠나 탬파베이에 둥지를 튼 브레이디는 하위권의 탬파베이에 슈퍼볼 우승을 안기며 5번째 MVP에 등극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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