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6~17세 접종 예약.."임신부 접종 이득 커"

김덕현 기자 2021. 10. 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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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부터 16살과 17살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됩니다.

이어서 임신부들도 접종 날짜를 선택하게 되는데, 자세한 4분기 백신 일정 김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신부는 오는 8일부터 접종 날짜를 예약해 18일부터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접종 완료 뒤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3차 추가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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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부터 16살과 17살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됩니다.

이어서 임신부들도 접종 날짜를 선택하게 되는데, 자세한 4분기 백신 일정 김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4분기에 처음 백신을 맞게 되는 대상은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입니다.

먼저 오늘(5일)부터 16~17세 청소년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12~15세는 2주 뒤인 18일부터 예약 가능한데, 접종도 2주 간격을 두고 차례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당뇨나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백신을 꼭 맞아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신부는 오는 8일부터 접종 날짜를 예약해 18일부터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예약 땐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조금준/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 미국, 이스라엘 등 우리나라보다 먼저 임신부 접종을 시행한 자료를 보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백신은 임신 모든 시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보건 당국은 또 코로나19 백신이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생백신이 아닌 만큼 산모나 태아가 감염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접종 뒤 열이 날 경우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접종 완료 뒤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3차 추가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자 등이 먼저 예약하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국내 사용 허가가 이뤄질 경우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 조기 투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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