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릉 최저 21도..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

정면구 2021. 10. 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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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밤사이 따듯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10월 최저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밤사이 강릉의 최저 기온이 21도로, 1911년 기상 관측 이래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속초 21.5도, 대관령도 16.1도로, 가장 높은 10월 최저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내일(5)부터 모레까지 강원 북부지역에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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