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홍성기 母 "이현이 첫인상? 썩 내키지는 않았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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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홍성기 시어머니가 이현이 첫인상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시어머니가 그의 첫인상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의 집에는 시어머니 김재학이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홍성기는 “우리 상견례했을 때 생각이 나네. 엄마는 맨 처음 현이 만났을 때 솔직하게 어땠어?”라고 물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솔직하게 얘기할게. 연예인이라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았거든? 아들이 직장인이니까, 재벌도 아들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가 “어머니 저 처음 만나자마자 안아주셨잖아요”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예뻐서 안아줬는데, 안아주고 싶을 만큼 네가 연약해 보였어”라며 과거 지금보다 더 말랐던 이현이의 모습을 회상했다.

뭐가 좋았냐는 홍성기에 시어머니는 “밥을 너무 예쁘게 잘 먹더라. 밥을 세 그릇씩 먹더라”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던 이현이는 “이렇게 맛있는 집 밥을 처음 먹어봤다. 너무 맛있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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