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박하림-안백준-최충만-공태현, 골프왕 팀과 짜릿 승부 '최종 승리' [종합]

하수나 2021. 10. 4.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왕 팀이 프로 골퍼 팀 4인방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선 프로 골퍼 박하림-안백준-최충만-공태현이 출연, '골프왕' 멤버들과 골프 대결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골프왕 팀이 프로 골퍼 팀 4인방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선 프로 골퍼 박하림-안백준-최충만-공태현이 출연, ‘골프왕’ 멤버들과 골프 대결을 벌였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공태현, 출중한 골프 실력에 유머러스한 입담을 갖춘 ‘재간둥이 프로’ 안백준, 개인 유튜브 조회수 3300만 뷰에 달하는 ‘골프 레슨의 신’ 박하림, ‘골프왕 마스터즈’에서 깔끔한 해설을 선보인 ‘만능 골퍼’ 최충만까지, 진짜 프로골퍼들이 출격했다. 

이날 프로들의 작전타임이 펼쳐졌다. 박하림은 “레벨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왔더라”라고 골프왕 멤버들의 실력을 진단하며 “이제 사춘기가 오지 않나. 한번 밟아줘야 한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냈고 안백준은 “삐뚤어지지 않게끔 좋은 길로 인도해드릴 예정”이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골프왕’ 멤버들을 한 명씩 전담하자고 의견을 나눈 가운데 박하림은 “나는 이동국 님을 맡겠다. 이동국 님 별명이 라이언킹이지만 골프장에선 아직까진 새끼 사자고 내가 라이언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안백준은 “골프왕에 양세형 양세바리가 있다면 KPGA에선 백준바리가 있다. 기를 팍 꺾어보겠다”고 투지를 다졌다. 최충만에 대해선 “비주얼이 배우다” “잘 생겼다”라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비주얼 담당 이상우 포지션을 추천했다. 또한 공태현은 팀명을 정하자는 말에 “필드에서는 우리가 주인공이고 연예인이라는 의미에서 ‘골프장의 연예인’이 어떤가”라고 의견을 내며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 뱅크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골프왕 멤버들은 이동국, 양세형, 이상우, 자리를 비운 장민호를 대신해 김광규가 투입됐다. 쟁쟁한 프로골퍼 4인방의 등장에 양세형은 “저희가 나아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닌데”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프로 골퍼 팀의 쟁쟁한 실력이 소개된 가운데 비주얼 담당으로 최충만이 언급되자 골프왕 멤버들 가운데 김광규가 비주얼 담당을 자처하며 앞으로 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태현은 “아버님 들어가시죠”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박하림 프로의 골프채널에서 스윙의 정석으로 김국진의 스윙을 추천한 영상이 소환됐다. 이에 “사전에 두 분이 이야기 하신 거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에 김국진과 박하림은 초면이라고 밝혔고 박하림은 “김국진 님이 골린이들의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추천했던 것”이라고 말해 김국진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첫 홀의 승리를 골프왕 팀이 가져가는 반전이 펼쳐졌고 신이 난 양세형은 다음 홀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자랑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7홀까지 3 대 3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결국 프로 골퍼 팀이 4 대 3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골프왕'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