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나누기 놓고 현대차 노조 내부 갈등
주아랑 2021. 10. 4. 23:48
[KBS 울산]현대자동차 노조가 공장 간 일감 배분 문제로 내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주공장 물량 부족 해결 등을 위해 울산공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차 노사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가 울산4공장 노조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 간 마찰이 빚어져 전주공장 노조 간부가 구급차로 이송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공장 노조를 제외한 남양·아산·전주 노조 대표 등은 울산4공장 노조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고용안정위원회 재개를 요청한 상탭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일 만에 2천명 아래로…결혼식 인원 제한 완화했지만 여전히 불만
- [단독] 갈 길 잃은 ‘탄소중립 시나리오’…해외 압박까지 거세져
- 갓난아이부터 70세 노인까지…미얀마 한달새 또 100여 명 사망
- 수사과장이 태양광발전소 대표?…한 해 300명 넘게 겸직 허가
- 애써 분리한 투명페트병…일부 업체 ‘미분리 처리’
- ‘잔금’ 냈는데 ‘월세’ 전전…분양만 하면 끝?
- 당근마켓 등장한 ‘녹색 알바’…말뿐인 봉사, 언제까지?
- 쉽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일회성 등록제 한계 뚜렷”
- “조산 위험은 없나요? 모유 수유 중인데 괜찮나요?”…임신부들이 궁금한 백신 접종
- ‘백현지구 특혜 의혹’ 성남시, 수의계약 규정도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