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골프왕' 떴다..男 프로골퍼 출격에 "이건 반칙" 대결 결과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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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골프왕'이 떴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남자 프로 골퍼들이 출격한 가운데 양세형, 이동국, 이상우, 김광규 등 멤버들과의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프로골퍼 팀을 이길 수는 없었다.
양세형, 이동국은 프로들에게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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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짜 '골프왕'이 떴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남자 프로 골퍼들이 출격한 가운데 양세형, 이동국, 이상우, 김광규 등 멤버들과의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프로골퍼 팀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날 프로골퍼 4대 천왕의 출격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공태현부터 안백준, 골프 레슨의 신이라 불리는 박하림, 만능 골퍼 최충만까지 '진짜' 프로들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임 전 먼저 만난 프로 골퍼들은 남다른 구력을 자랑했다. 공태현은 "13년 됐다"라면서 자신이 메달리스트임을 밝혔다. 그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이었는데, 금메달 대만과 2타밖에 차이가 안 났다"라고 설명했다.
박하림은 드라이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태현은 우드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최충만은 "원래 숏게임에 좀 강하다"라고 알렸다. 안백준은 "저는 그럼 아이언 샷 하겠다"라고 했다. 이들은 "한 명씩 전담해서 제대로 가르침을 주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고 실력자들이 총집합한 상황. '골프왕' 멤버들은 멀리서 보자마자 폼이 심상치 않다며 "프로 선수들 아니야?"라고 했다. 특히 이동국은 "이건 반칙이지"라며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양세형은 "저희가 이 분들과 경기하는 거냐. 저희가 이 정도는 아닌데"라며 걱정했다.
첫 홀은 공태현, 최충만이 나섰다. 양세형과 김광규가 맞섰다. 공태현이 자신있게 드라이버 샷을 쳤지만 공이 옆으로 빠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다음부터는 조금 왼쪽을 봐라, 살긴 살았어도 창피한 공"이라며 놀려댔다. 반대로 기대하지 않았던 김광규와 양세형이 실력을 발휘했다.
골프왕 팀은 계속 선전했다. 프로들도 "생각보다 잘 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박하림 프로는 "월드클래스 김미현의 레슨을 받으니까"라면서 실력을 인정했다. 양세형에 이어 이동국도 굿샷을 선보였다. 핸디캡을 받고도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다. 한쪽 눈을 가리고 치는 상황도 있었다. 양세형, 이동국은 프로들에게도 인정받았다.
첫 일대일 에이스전은 비주얼 담당의 대결이었다. 최충만이 이상우와 대결해 실력을 뽐냈다. 그는 승리를 거둔 뒤 "고생하셨다"라며 먼저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 매너까지 극찬받았다.
늦은 시간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결이 이어졌다. 3 대 3인 상황 두 팀은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벌였지만, 양세형이 버디를 잡지 못하며 패했다. 결국 최종 승리는 4 대 3으로 프로골퍼 팀이 가져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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