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PSG 데뷔전 일정 나왔다고?

[포포투=류청]

세르히오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 데뷔전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2일(이하 현지시간) “라모스는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를 (데뷔 시기로)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장딴지 부상을 당한 라모스는 지난 3일 스타드렌과 한 ‘2021-22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경기(0-2 패배)에 불참했다. 부상 명단에 함께 들었던 후안 베르나트는 최근 훈련에서 6대6 미니게임을 하며 이 맞대결에 참가할 가능성이 생긴 것과는 반대다.

‘레키프’는 라모스도 오는 10월 A매치 주간이 끝나면 복귀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PSG와 2년 계약을 했으나 아직 데뷔전도 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따로 훈련 중이다.

PSG는 라모스 없이도 리그에서 8승 1패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1무로 1위다. 지난주에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를 2-0으로 꺾기도 했다.

PSG는 오는 16일에 앙제와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