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강 "♥신세호, 이모부 환갑잔치서 '성인식' 춤춰"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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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사강이 남편을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사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전한 미모를 보여주는 사강에 김숙은 “사강 씨가 바뀐 게 말이 많아졌다. 남편에 관한 제보를 너무 많이 해서 작가가 끊을까 말까 고민을 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사강은 “전화를 끊고 나니 2시간 반을 했더라”라며 “19년 정도 살았으니 할 말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god, 박진영 등의 댄서로 활약했던 남편에 사강은 “지금도 논다. 매일 늦고 매일 논다. 술도 안 마시니까 얼마나 궁금하냐. 여러분. 이 밤에 무슨 짓을 하는지 제 SNS에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방송 캡처


분위기 브레이커라는 남편에 사강은 “이모부 환갑잔치를 했다. 얼마나 어려운 자리냐. 나가서 마이크를 잡더니 ‘100세 시대 환갑잔치라 성인식과도 같죠? 박지윤의 성인식 갑니다’라고 하더니 그 춤을 다 췄다. 심지어 춤을 다 살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밖에서는 외향형인데 집에서는 누워만 있는다고?”라고 물었고 사강은 “처음에 맨날 누워있는 방의 소파를 버렸다. 그랬더니 거실 소파에 누워있길래 버렸다. 이불 생활을 했다. 집에 있는 침대를 다 버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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