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곽시양, 안효섭에 "몸 속에 마왕이 잠들어있다"[★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0.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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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에서 안효섭이 자신의 몸에 마왕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하람(안효섭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에게 사로잡힌 하람은 홍천기와 양명대군을 공격했다.

그때 홍천기의 눈물에 시공간이 멈췄고, 호령(조예린 분)이 나타나 마왕을 다시 봉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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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홍천기'에서 안효섭이 자신의 몸에 마왕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하람(안효섭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에게 사로잡힌 하람은 홍천기와 양명대군을 공격했다. 하람은 홍천기에게 "내 눈이다"라며 목을 졸랐고, 홍천기는 "정신 좀 차려봐"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때 홍천기의 눈물에 시공간이 멈췄고, 호령(조예린 분)이 나타나 마왕을 다시 봉인했다.

홍천기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하람을 간호했다. 홍천기가 졸린 틈에 삼신이 나타났고, 하람에게 나비 모양의 노리개를 쥐어줬다. 삼신은 "당분간은 어디서도 마왕이 나올 수 없을게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일어난 하람의 목 뒤에는 나비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양명대군은 그간 있었던 일에 의심을 품고 어영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지 물었다. 성조는 "선왕께서는 마왕을 화공이 그린 영종 어영에 봉인했다. 영종 어영 복원은 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비밀을 말해줬다.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홍천기는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 홍은오(최광일 분)에게 자신이 어영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홍은오는 "너는 절대로 어영을 그려서는 안된다"며 발작했고, 홍천기는 발작의 이유를 궁금해 했다. 최원호는 "어영은 화공에게 엄청난 공력이 들어가는 작업이다"면서도 화공을 미치게 한다는 것은 말하지 못했다.

홍천기는 양명대군에게 영조 어영을 본인이 그려야 하는 이유를 물었다. 양명대군은 "네 아버지는 신령한 힘을 갖고 있었다. 영종 어영에는 특별히 신령한 힘이 깃들어야 한다"며 마왕의 존재를 알렸다. 그때 양명대군의 뒤에서 성조가 나타났다. 성조는 "영정은 마왕 봉인을 위한 것. 마왕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하람은 가면을 쓰고 주향대군(곽시양 분)을 만났다. 주향대군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마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알렸고, 듣는 사람이 하람인지 모른 채 "하람의 몸속에 마왕이 깃들어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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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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