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제 몸속에 마왕 봉인 알았다 '충격' (종합)

유경상 2021. 10.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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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제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10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9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제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있음을 알았다.

하람(안효섭 분)은 마왕의 봉인이 풀려 양명대군(공명 분)을 공격했고 양명대군이 의식을 잃은 사이 홍천기(김유정 분)의 목을 졸랐다.

이어 홍천기의 눈물이 하람에게 닿는 순간 호령(조예린 분)이 나타나 마왕을 다시 봉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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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제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10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9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제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있음을 알았다.

하람(안효섭 분)은 마왕의 봉인이 풀려 양명대군(공명 분)을 공격했고 양명대군이 의식을 잃은 사이 홍천기(김유정 분)의 목을 졸랐다. 하람은 “내 눈”이라며 홍천기를 위협했고, 홍천기가 하람의 이름을 부르자 멈칫했다. 이어 홍천기의 눈물이 하람에게 닿는 순간 호령(조예린 분)이 나타나 마왕을 다시 봉인했다.

하람은 혼절했고, 의식을 찾은 양명대군은 하람이 혼절하는 일이 자주 있는지 궁금해 하며 인왕산 금군 일도 연관이 있는지 의심했다. 홍천기는 밤새 하람을 간호하다 하람이 의식을 찾자 “선비님의 눈이 검붉게 변하고 손톱이 길어지고 힘도 물괴처럼 세졌다”고 말했지만 하람은 “꿈을 꿨던 것이오?”라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양명대군이 “어제는 어찌된 일인가. 나는 쓰러지고 홍화공은 목을 다쳤다. 나도 자네 때문에 정신을 잃어 보지는 못했다. 허나 멍이 들었다. 아주 진하게”라며 말하자 하람은 ‘내가 기억을 잃어 천기가 다치다니’라고 속말하며 “참으로 믿기지가 않사옵니다”라고 자신이 의식을 없는 동안에 큰일이 벌어진 사실을 알았다.

양명대군은 “19년 전 그날 경원전에 불이 나 영종어용도 타버렸고 석척기우제 사고가 나 하주부의 눈이 멀었다. 영종어용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며 부친 성조(조성하 분)를 찾아가 어용에 대해 물었고, 성조는 “선왕은 당신의 몸속에 깃든 마왕을 신령한 화공이 그린 영종어용에 봉인했다. 영종어용 복원은 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성조는 “성공시켜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라고 당부했고, 양명대군은 홍천기를 보며 ‘이 나라 왕실의 운명이 너에게 달렸다’고 속말했다. 홍천기는 양명대군과 한건(장현성 분)에게서 어용을 그리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잠시 정신이 돌아온 홍은오(최광일 분)는 홍천기가 어용을 언급하자 다시 발작했다. 최원호(김광규 분)도 홍천기에게 어용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홍천기가 어용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겪자 하람은 홍천기를 관상가에게 데려가 도왔고, 하람과 홍천기는 함께 액막이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와 함께 하람은 홍천기에게 “생전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주셨던 세상에 하나뿐인 옥가락지다. 손수건보다 더 오래 간직해줬으면 한다”며 옥가락지를 선물하고 “그대를 연모하오”라고 고백했다.

홍천기는 양명대군에게 어용에 대해 질문했고, 양명대군은 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그림이라 신령한 화공만이 그릴 수 있다고 답했다. 같은 시각 하람은 일원성으로 가면을 쓰고 주향대군(곽시양 분)을 만나 마왕을 찾는 이유를 물었고 주향대군은 “마왕을 찾아야 어좌에 앉을 수 있다”며 “서문관 하주부, 그 자의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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