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도움' 손흥민-'멀티골' 황희찬, 최초로 EPL 7R 라인업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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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리안 듀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동시에 최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전드 앨런 시어러 선정 2021/2022 EPL 7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시 선정이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1도움과 자책골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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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리안 듀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동시에 최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전드 앨런 시어러 선정 2021/2022 EPL 7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시 선정이다. 두 선수가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7라운드는 두 선수가 지배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1도움과 자책골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리그 3연패를 끊어냈다.
황희찬은 그야말로 EPL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하며 2-1 승리에 주인공이 됐다. 시어러 역시 한국에서 온 신성을 외면할 수 없었다.
또한, 시즌 3호골로 손흥민(2골)보다 득점에서 앞서게 됐다. 앞으로 황희찬과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는 더 커졌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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