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공명, 안효섭에 "원인 찾기 전까지 김유정 만나지 마" [TV캡처]

현혜선 기자 2021. 10.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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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공명이 안효섭에게 김유정을 만나지 말라고 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는 당분간 홍천기(김유정)를 만나지 말라고 하람(안효섭)에게 말하는 앙명대군(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명대군은 하람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자네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나. 나는 쓰러지고 홍화공은 목까지 다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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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홍천기' 공명이 안효섭에게 김유정을 만나지 말라고 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는 당분간 홍천기(김유정)를 만나지 말라고 하람(안효섭)에게 말하는 앙명대군(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명대군은 하람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자네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나. 나는 쓰러지고 홍화공은 목까지 다쳤다"고 말했다.

놀란 하람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양명대군은 "나도 자네 때문에 정신을 잃어서 보진 못했다. 그런데 멍이 들었지. 아주 진하게"고 말했다.

이어 "간밤에 기억이 없는 것이 맞다면 긴말하지 않겠다. 의금부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자 그 원인을 찾기 전까지 당분간 홍화공을 만나지 않았으면 하네. 이건 자네를 위한 일이기도 하네"라고 권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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