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인♥日아내와 애까지 낳았는데'..서장훈 "1년에 이직 20번? 얘 감시해!" 호통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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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1년에 무려 20번 이직하는 남편을 크게 호통치며 정신교육을 시켰다.
서장훈은 "2018년 첫 만남이면 아내가 스무살에 결혼한 거냐"며 발끈, 아내는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한국 갔던 것"이라 하자 두 보살은 남편을 노려보며 "너 진짜, 너 오늘 잘 왔다, 너 같은 애 변화시켜서 많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입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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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1년에 무려 20번 이직하는 남편을 크게 호통치며 정신교육을 시켰다.
4일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3 때부터 8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 의뢰인이 방문했다. 27세에 아직 대학 2학년이란 그는 “주변친구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난 준비된것이 없어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아진다”며 8년 연애 후 이별해보니 이룬 것이 없다고 했다.
헤어진 이유를 묻자 그는 “여자친구가 인터넷 쇼핑몰 CEO톱클래스,나와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특별한 날에 명품 선물해주니 나는 버거웠고 그게 쌓였다”면서 “나이가 들 수록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 헤어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명문대 출신이나 자신은 총 4수해서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갔다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그는 “풍족한 것들 헤어지고 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서장훈은 의뢰인의 목표를 질문,그는 “요즘 1인 브랜드 시대, 개인방송으로 미술능력을 알려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 하자 그가 말하는 브랜드 가치를 물었다.
의뢰인은 당황하면서 “화가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사업을 하려한다”고 하자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목표도 없이 브랜드가치를 말하냐”며 버럭하면서 “성공한 여자친구보며 자격지심과 허탈감이 있을 것, 막연히 성공만 무의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몇살에 시작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하고싶은 목표”라면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명확하게 생각하길 바란다”며 솔루션을 전했다.
서른이 넘어서 데뷔했다는 이수근도 “명확한 목표를 향해 경진하면 나이 관계없이 성공할 수 있어,나이에 집착하지마라”면서 “지나간 과거도, 늦게 시작한 지금도 결국 너의 삶, 친구들과 비교할 것 없이 자신에게 집중하길, 목표를 정해 구체적은 계획을 짜라”며 이는 결국 본인의 브랜드를 발견할 것이라 조언했다.
다음은 한일부부가 출연했다. 먼저 “남편은 1년갼 20번 이직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그럼 한 달에 두 번씩 이직한 것, 준비가 안 돼 결혼한거냐”면서 “계속 그만두니까 월 수입도 일정치 않은 것”이라며 꼬집었다.
두 사람이 만난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남편은 “홍대에서 만나, 아내가 빛이 났고 바로 돌진해서 번호를 물어봤다 “면서 “어느 정도 일본어가 가능하다, 결혼을 하고싶어 일본까지 가서 아내 부모님을 설득하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현재 아내가 24살이라는 것. 서장훈은 “2018년 첫 만남이면 아내가 스무살에 결혼한 거냐”며 발끈, 아내는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한국 갔던 것”이라 하자 두 보살은 남편을 노려보며 “너 진짜, 너 오늘 잘 왔다, 너 같은 애 변화시켜서 많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입을 풀었다.
아내가 보는 남편을 묻자, 아내는 “성격이 화가 많아 나에겐 그렇지 않지만, 매일 직장에서 있는 일 하소연하는 남편, 또 일이 맞지 않는건가 고민이다”며 울컥, 마음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보살은 “아내도 육아비와 생활비에 막막하고 답답했을 것,점점 기대도 사라질 것, 희망보다 걱정만 주면 아내는 하루가 불안할 것”이라며 안쓰럽게 바라봤다.
서장훈은 다시 한 번 일본까지 가서 설득한 결혼을 언급하며 “그렇게 힘들게 결혼했으면 잘해줘야하지 않나, 자신있어서 결혼한거 아니냐, 그런 놈이 회사를 1년에 20번이나 때려치냐”면서 현재 네비게이션 수리업체 두달 다닌다는 남편에게 헛소리하지말고 내년 설까지 무조건 일단 다녀라”면서 “반년 정도 버티면 1년도 버틸 수 있고 그 후는 계속 승진도 하고 연봉오를 것, 돈을 벌 생각해서 잘 키워야할 거 아니냐”며 아기와 아내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일을 다니라고 호통쳤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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