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강재준, '의자→도끼까지' 파괴왕 등극?!

강재준이 자연인의 도끼를 망가뜨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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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직접 잡은 버들치를 요리하기 위해 장작을 패는 김민기,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곡에서 버들치를 잡아온 이은형-강재준, 홍윤화-김민기는 요리팀과 채소팀으로 나눠지기 전 먼저 불을 피우기로 한다. 불을 피우기 위해 땔감 준비를 시작한 김민기-홍윤화. 한 번의 도끼질에 도끼날이 장작에 박혀 김민기가 머뭇거리자 홍윤화가 도끼를 뽑아 “해봐”라며 김민기를 응원하고 홍윤화의 응원에 힘입어 김민기가 장작패기에 성공한다.

이를 지켜보던 강재준은 어디선가 큰 통나무를 들고 와 패겠다고 나선다. 그는 “이건 힘으로 하는 게 아니야. 디테일이야. 올라갈 때는 힘을 빼고 내려갈 때 헤드 무게를 이용해야 돼”라고 하며 풀스윙으로 도끼질을 시작했다. 도끼가 나무에 꽂혀 한 몸이 되어 모두가 폭소한 와중에도 강재준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장작을 패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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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강재준의 묵직한 한 방에 나무가 쪼개지는 듯했으나 정작 망가진 건 도끼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강재준이 당황하자 이은형은 “재준아, 여기 인테리어 싹 다 해줘야 할 것 같은데?”라고 했고 강재준은 “집에 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재준 표정ㅋㅋㅋㅋㅋㅋ”, “미쳤다 ㅋㅋㅋ”, “다 부수네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