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공명, 공격한 안효섭에게 "김유정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홍천기 공명 안효섭 사진="홍천기" 방송 캡처

‘홍천기’ 공명이 안효섭에게 김유정과 만나지 말라고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홍천기’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하람(안효섭 분)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명대군은 하람에게 “지난밤 일에 대해 말해 보라”고 물었고, 하람은 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양명대군은 “기억이 잘 안 난다니...내가 다치고 홍화공은 목을 다쳤는데”라고 말했다.

하람은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라고 물었고, 양명대군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주 크게 멍이 들었다. 참으로 기억 없는 것인가? 나와 함께 의금부 가서 수색을 해보자”라고 언급했다.

하람은 “저는 정녕...”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양명대군은 “그 원인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홍화공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네”라고 제안했다.

놀란 하람의 모습을 본 양명대군은 “이건 자네를 위한 일이기도 하네”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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