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다행' 강재준→홍윤화, 더덕구이+초계국수 '먹방'

박정수 2021. 10. 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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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강재준, 김민기, 이은형, 홍윤화가 케미를 자랑했다.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채소를 수확하러 갔고,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요리를 준비했다.

먼저 이은형, 홍윤화, 강재준은 수제비를 먹었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탄 밥을 맛본 홍윤화는 "빨간 벽돌 맛이 난다"며 웃었고, 강재준은 "시멘트 맛이 난다"고 말해 이은형의 실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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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강재준, 김민기, 이은형, 홍윤화가 케미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두 번째 산 생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자연인의 지도에 버들치가 있는 계곡이 표시되어 있었고, 부부들은 그곳으로 향했다. 포인트에 도착한 강재준은 먼저 시범을 보였지만 실패했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시 포인트를 옮긴 이들은 남편들이 길목을 차단했고, 아내들이 버들치 몰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것도 마음처럼 잡히지 않자, 서로의 역할을 바꾸며 다시 도전했다. 놀랍게도 첫 시도 만에 버들치를 잡았고, 모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탄력받은 부부들은 계속해서 도전하며 버들치를 잡았다. 숙소로 도착한 부부들은 식사를 준비했다. 김민기는 땔깜을 위해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김민기가 장작을 패는 모습을 본 강재준은 큰 나무를 가져와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은 "이거는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 디테일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 힘껏 장작을 내리쳤다. 강재준은 힘으로 계속 내리치다 결국 도끼의 머리가 부러졌고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강재준 역시 의자에 이어 망치까지 부숴 당황해 했다.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채소를 수확하러 갔고,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요리를 준비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정말 좋은 식재료도 맛없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음식은 절대 맡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민하던 이은형은 침착하게 가마솥 밥을 만들었다.

이어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돌아왔고, 본격적으로 육수 끓이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검소(?)한 비주얼에 부부들은 당황해했고, 홍윤희는 직접 수제비를 만들며 음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밥이 되던 가마솥에서 불길한 연기가 솟았고, 탄 밥의 모습을 본 이들은 탄식했다. 빠르게 안쪽의 밥은 퍼내고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었지만, 사약 비주얼(?)을 뽐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은형은 "요리를 진짜로 못 한다. 제가 사실은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만 해봐서, 갑자기 탄내가 나서 너무 놀랐다.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재준은 비장의 재료로 메밀면을 꺼냈다. 먼저 이은형, 홍윤화, 강재준은 수제비를 먹었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메밀면 거침없이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또 탄 밥을 맛본 홍윤화는 "빨간 벽돌 맛이 난다"며 웃었고, 강재준은 "시멘트 맛이 난다"고 말해 이은형의 실소를 자아냈다.

식사 후 이들은 더덕을 직접 캐왔고, 홍윤희는 더덕구이를 준비했고, 강재준은 초계국수를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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