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이 배는 꾀배..마사지 자주 해준다" 안정환, 결혼 21년차에도 여전한 사랑꾼 ('안다행') [종합]

이예슬 2021. 10. 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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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에는 홍윤화, 이은형, 강재준, 김민기가 출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아무도 없으니 다 벗어봐"라며 강재준에게 씻으라고 권유했다.

강재준은 씻다가 이은형에게 호스로 물을 뿌렸고 두 사람은 모두 흠뻑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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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예슬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에는 홍윤화, 이은형, 강재준, 김민기가 출연,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민기는 일어나자마자 홍윤화의 배를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했다. 이상준은 “여자분들은 옆구리랑 뱃살 만지는거 엄청 싫어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부부는 또 다르다”고 답했고 안정환은 “누가 싫어했어요?”라고 말해 이상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혜원이 배는 꾀배. 저는 배 마사지 자주 해준다. 애들도 해주고 ”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기는 일어나자마자 “왜이렇게 배가 고프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윤화는 “나도 많이 배고프다”며 공감했다. 칼 같은 배꼽시계 덕에 이들은 모두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아무도 없으니 다 벗어봐”라며 강재준에게 씻으라고 권유했다. 이은형은 “가끔 보면 남편 같지가 않고 내가 키우는 강아지 같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씻다가 이은형에게 호스로 물을 뿌렸고 두 사람은 모두 흠뻑 젖었다. 강재준은 자연친화적인 샤워를 완료했다.

강재준은 “너무 찝찝한게 하나 있다”며 나무 의자를 언급했다. 강재준이 앉다가 실수로 의자를 부순것. 이들은  새 나무를 톱으로 잘라 의자 보수공사를 했다. 나무를 썰던 강재준은 “네가 좀 해보라”며 김민기에게 톱을 넘겼다. 김민기는 능숙한 솜씨로 나무를 잘랐고 홍윤화 이은형에게 박수를 받았다. 자른 나무에 못을 박아 의자 보수에 성공했다. 이들은 개그 소품 만들던 솜씨로 장승까지 만들었다.

이들은 계곡에서 버들치 잡기에 나섰다. 물에 들어간 이들은 신나서 물놀이를 즐겼다. 고군분투하던 강재준은 “심봤다”를 외쳤다. 그러나 손가락 보다 작은 사이즈의 생선이었다. 이은형은 그마저도 손에서 놓쳐버렸다. 강재준은 “이건 이혼사유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은형은 아무렇지 않게 “잘됐군”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은형은 가마솥밥을 태웠고 이를 맛본 강재준은 "시멘트 맛이 난다"고 말해 이은형을 서운하게 했다. 이에 붐은 “아내 요리가 맛 없을때는 뭐라고 하는게 정답이냐”고 안정환에게 물었고 그는“나는  맛 없어본적이 없어서..”라며 모범 대답을 내놨다. 이에 황제성은 “이 형 완전 현기증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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