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없는 바르사-유벤투스 최근 근황은 처참

한재현 2021. 10. 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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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유벤투스의 공통점인 특급 스타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를 떠나 보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와 호날두가 떠난 이후 바르사와 유벤투스의 최근 근황을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승점 11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위로 추락했다.

두 팀의 과제는 메시-호날두의 빈 자리를 어떻게든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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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유벤투스의 공통점인 특급 스타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를 떠나 보냈다. 현재까지 위치는 우려대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와 호날두가 떠난 이후 바르사와 유벤투스의 최근 근황을 보도했다.

두 팀의 상황은 비참하기 그지 없다. 바르사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12위로 9위까지 처져 있다. 1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설상가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완패하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다르지 않다. UCL 조별리그 2경기 모두 전패에 무득점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메시의 공백은 득점력에서 훤히 드러난다. 팀 득점 11골로 레알(22골)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올 시즌 현재까지 UCL에서 유효슈팅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팀으로 남아 있다. 메시만 찾을 수밖에 없다.

유벤투스라 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유벤투스는 현재 승점 11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위로 추락했다. 선두 나폴리(승점 21)과 10점 차로 크게 벌어져 있다. 우승 청부사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돌아왔음에도 확실히 호날두 빈자리는 느껴진다.

바르사와 달리 UCL에서 선전 중이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난적 첼시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두 팀의 과제는 메시-호날두의 빈 자리를 어떻게든 메워야 한다. 메날두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한다면, 오랫동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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