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수도권·강원 국지성 호우 주의..남부 맑고 더워

오수진 2021. 10. 4.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경기 북부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는 내일 낮까지 시간당 20~40mm 이상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곳에 따라서는 벼락까지 동반돼 요란하겠습니다.

모레까지 경기 북부에 많게는 100mm 이상, 강원 북부에도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 강원 남부에서는 10에서 4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반면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 지방에서는 내일도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해안과 영동 지역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 청주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날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영남 일부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중부 지방은 목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김보나, 진행 : 박경민)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