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대표팀, 주니어데이비스컵 12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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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TF 주니어데이비스컵(16세부)에서 한국이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11~12위 순위 결정전에서 터키에 1대2로 패했다.
8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9-16위 결정전에서 칠레를 3-0으로 이겼으나 불가리아에 0-3으로 패했다.
마지막날인 3일에는 터키에 1-2로 지면서 12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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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TF 주니어데이비스컵(16세부)에서 한국이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11~12위 순위 결정전에서 터키에 1대2로 패했다. 우승컵은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러시아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주니어 빌리진킹컵은 체코가 우승을 했다.
한국은 서현운이 에밀한 부르트에게 5-7 6-0 3-10으로 졌으나 박승민이 올더 발치에게 6-3 6-4로 이겨 중간전적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복식에서 박승민-서현운이 온더 발치-아타카 카라한에게 6-3 3-6 10-12로 아쉽게 패했다.
김선용 코치를 감독으로 김장준, 박승민, 서현운(이상 씽크론아카데미)으로 구성한 한국팀은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C조에 속해 조 4위를 했다. 8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9-16위 결정전에서 칠레를 3-0으로 이겼으나 불가리아에 0-3으로 패했다. 마지막날인 3일에는 터키에 1-2로 지면서 12위로 마감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과 2014년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여자대회인 빌리진킹컵에는 우리나라가 출전하지 못했다.
<주니어 데이비스컵 최종 순위>
1. 러시아 2. 프랑스 3. 멕시코 4. 아르헨티나 5. 체코 6. 일본 7. 독일 8. 캐나다 9. 브라질 10. 불가리아 11. 터키 12. 대한민국 13. 칠레 14. 이집트 15. 홍콩 16. 튀니지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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