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남편 강재준 씻기며 "내가 키우는 강아지 같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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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케미'를 뽐냈다.
이은형, 강재준은 이튿날 아침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씻겼다.
"빨리 씻어"라는 이은형의 말에 강재준은 "근데 찝찝하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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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케미'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들 부부는 절친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함께 산 생활을 시작했다.
이은형, 강재준은 이튿날 아침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은형은 남편에게 "아무도 안 보니까 옷 다 벗고 씻어. 얼굴부터 씻어"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상의 탈의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씻겼다. 그러면서 "가끔 보면 내 남편 같지 않고 내가 키우는 강아지 같아"라는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빨리 씻어"라는 이은형의 말에 강재준은 "근데 찝찝하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은형은 "네 얼굴이 더 찝찝해"라고 장난을 쳐 폭소를 안겼다.
강재준은 아내에게 물을 뿌리며 반격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영상을 지켜보던 붐은 "부부가 아주 코드가 잘 맞네"라며 흐뭇해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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