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똑바로 차려" 1년 간 20번 이직한 의뢰인에 서장훈 '정색'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1. 10. 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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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의뢰인의 고민에 정색했다.

이날 의뢰인 남편은 "제가 최근 1년 동안 직장을 20번이나 옮겼다"며 입을 떼자 서장훈은 "한 달에 2번씩 이직했단 소리 아니냐"며 기가 막혀했다.

남편은 "당시 아내와 꼭 결혼을 하고싶었다. 일본까지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그렇게 힘들게 결혼 했는데 이직을 20번이나.."라며 말을 아꼈다.

결혼 스토리가 공개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기가막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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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의뢰인의 고민에 정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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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결혼 3년 차 한일 부부가 보살들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 남편은 "제가 최근 1년 동안 직장을 20번이나 옮겼다"며 입을 떼자 서장훈은 "한 달에 2번씩 이직했단 소리 아니냐"며 기가 막혀했다. 직업에 대해 묻자 용접, 휴대폰 수리 사업, PC방 운영, 택배, 고깃집 등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계속 다른 일을 했다는 것.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에는 남편이 사업 중이라 경제적으로 여유로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당시 아내와 꼭 결혼을 하고싶었다. 일본까지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그렇게 힘들게 결혼 했는데 이직을 20번이나.."라며 말을 아꼈다.

심지어 아내가 20살 때 결혼을 했다는데. 결혼 스토리가 공개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기가막혀 했다.

직장을 관두는 이유에 대해 묻자 남편은 "대부분의 직장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한다. 저한테는 육하원칙에 맞춰서 설명하라고 하는데, 상사는 설명없이 일만 시키려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서장훈은 정색하며 "헛소리 하지말고 정신 차려"라며 "지금 이 가정의 가장이다. 근데 뭐 주어, 목적어? 가장이 일을 때려치우는 건 무책임한거다"라며 답답해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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