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상준, "여자분들은 배 만지는 거 싫어한다"→안정환 "누가 싫어했냐"

이상준이 안정환의 질문에 당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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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지난주에 이어 이은형-강재준,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강원도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잠에서 깬 김민기는 일어나자마자 홍윤화의 배를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했다. 이를 보며 이상준이 “여자분들은 옆구리나 뱃살 만지는 거 엄청 싫어하는데?”라고 의아해하지 안정환은 “누가 싫어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이상준은 붐을 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붐은 “저는 못 받아줘요. 메기 씨, 저는 못 받아줘요”라고 했고 안정환은 또 한번 누가 싫어했는지 묻는다. 이상준은 “제가 한 번도 안 만나 봤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결혼하면 배를 만져도 괜찮냐”고 물었고 황제성과 안정환은 “일어났을 때니까 소화 잘 되라고 할 수도 있다”, “혜원이 배는 꾀 배”라고 답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상준 몰이 ㅋㅋㅋ”, “당황했어 ㅋㅋㅋ”, “안정환 웃는 거 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