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DF의 선택, "호날두보단 메시.. 바디보단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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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자신을 가장 어렵게 했던 상대를 꼽았다.
판 다이크는 탄탄한 수비와 리딩 능력을 앞세워 리버풀이 다시 강팀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판 다이크는 "메시를 가장 어려웠던 선수로 꼽고 싶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판 다이크는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는 비현실적인 기록을 써왔다. 그들이 달성한 건 믿을 수 없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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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자신을 가장 어렵게 했던 상대를 꼽았다.
판 다이크는 2018년 1월 리버풀에 합류하며 크게 빛을 봤다. 리버풀은 당시 8,465만 유로(약 1,164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를 걸었고 성공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판 다이크는 탄탄한 수비와 리딩 능력을 앞세워 리버풀이 다시 강팀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시즌 반 동안 138경기에 나서며 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끌었다.
세계 최고 수준에서 경합하다 보니 상대 역시 세계 최고였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엘링 홀란(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등 숱한 강자와 싸웠다.
그중 판 다이크에게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메시였다. ‘리버풀 에코’는 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빌려 그의 인터뷰를 전했다.
판 다이크는 “메시를 가장 어려웠던 선수로 꼽고 싶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의 능력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판 다이크는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는 비현실적인 기록을 써왔다. 그들이 달성한 건 믿을 수 없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운 좋게 안필드에서 역전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의 0-3 패배는 정말 힘든 밤이었다”라며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패배를 떠올렸다.
차세대 축구 황제로 점쳐지는 홀란도 언급했다. 판 다이크는 “홀란이 잘츠부르크 소속일 때 처음 만났다. 그는 아주 빠르고 적극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판 다이크는 “홀란의 플레이 스타일은 바디와 약간 비슷하다. 하지만 홀란이 바디보다 조금 더 강할 수 있다”라며 홀란의 손을 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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