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서울서 오후 9시까지 확진자 51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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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5명 추가로 나왔다.
서울에서는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574명이 나오면서 지난달 19일 583명 이후 14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서울시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44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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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폭증 없으면 이틀째 '500명대' 유지 전망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5명 추가로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3일)보다 34명 감소한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는 157명이 줄었다.
서울에서는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574명이 나오면서 지난달 19일 583명 이후 14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도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600명을 넘기지 않으면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44명) 추가됐다.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39명) 늘었다.
강남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누적 21명)이 새로 나왔고, 동대문구 소재 노래연습실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가 211명이었다.
기타 집단감염 사례는 21명이었으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5명이었다. 해외유입은 1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44명을 대상으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36.8%를 차지하는 수치다.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10만40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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