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왕산면서 무 적재 5톤 트럭 추락..40대 운전자 숨져(종합)

윤왕근 기자 2021. 10. 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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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415번 지방도에서 무를 적재한 5톤 트럭이 도로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크레인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조 작업에 들어가 신고 3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0분쯤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차량 파손이 심한데다 현장에 쏟아진 적재 물건 등으로 구조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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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왕산면 왕산리 415번 지방도 5톤 트럭 추락사고 현장.(강릉소방서 제공) 2021.10.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4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415번 지방도에서 무를 적재한 5톤 트럭이 도로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크레인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조 작업에 들어가 신고 3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0분쯤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차량 파손이 심한데다 현장에 쏟아진 적재 물건 등으로 구조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해당 도로가 커브 구간인 점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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