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에 美 줄리어스·파타푸티언
홍석근 2021. 10. 4.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 등 미국인 과학자가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줄리어스와 파타푸티언 교수는 분자 수준에서의 촉각과 통각 센서를 발견했다.
파타푸티언 교수는 이후 후속 연구를 통해 꼬집거나 만지거나 하는 기계적인 촉각 수용체 센서를 발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도·촉각 감지하는 수용체 발견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 등 미국인 과학자가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열, 추위, 촉각을 감지하는 우리의 능력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데 두 과학자는 인간이 신경 충동을 통해 온도와 압력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역할을 설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줄리어스와 파타푸티언 교수는 분자 수준에서의 촉각과 통각 센서를 발견했다.
줄리어스 교수는 척추의 신경 말단 부분인 배근신경절 세포에서 일명 '캡사이신 수용체'로 불리는 통증 수용체 'TRPV1'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기전을 규명했다. 이 수용체가 열에 반응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캡사이신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 TRPV1이 통증치료 연구에서 중요한 수용체로 활용되는 데 기여했다. 파타푸티언 교수는 이후 후속 연구를 통해 꼬집거나 만지거나 하는 기계적인 촉각 수용체 센서를 발견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민종, '6년 공개열애' 前애인 이승연과 연락…"장가 왜 안 가냐고"
- 박나래 '세바퀴' PTSD 폭로 "장도연 잘린 후 그만두겠다고 못 해"
- 홍진희, '스폰서 루머' 입 열었다 "사실은…"
- 진중권 "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하면 지지율 금방 오를 것"
- '5억 사기로 23년간 저수지 생활' 띠동갑 배우 부부…누구?
- 패리스 힐튼, 전라 누드 리본으로 겨우 가렸네…누리꾼 '불편'
- "GD보다 잘 벌어"…빅뱅 승리, 살오른 근황
- 불화설 3개월만…'연애남매' 이윤하·김윤재 결혼 미루나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김학래 "차 계약금 선물한 아내 임미숙에게 4억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