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서 40대 등산객 말벌 쏘여 숨져

김혜인 2021. 10. 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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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월출산에서 말벌에 쏘인 40대 등산객이 숨졌다.

4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41분께 영암군 월출산 한 탐방로에서 등산객 A(49)씨가 말벌에 쏘였다.

인근을 지나던 한 등산객은 "말벌에 쏘인 한 남성이 기도가 부어있고, 코로 호흡 중이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여 만에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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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영암 월출산에서 말벌에 쏘인 40대 등산객이 숨졌다.

4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41분께 영암군 월출산 한 탐방로에서 등산객 A(49)씨가 말벌에 쏘였다.

인근을 지나던 한 등산객은 "말벌에 쏘인 한 남성이 기도가 부어있고, 코로 호흡 중이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여 만에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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