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갈현·책향기 교차로 정체구간 개선..평균속도 40km/h ↑

정재훈 2021. 10.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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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탄현·운정 지역 일부 정체 구간의 차량 소통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갈현교차로(탄현)와 책향기로(운정) 상습정체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현교차로는 지방도359호선과 360호선이 교차하는 주요교차로로 금촌에서 운정·교하 방면, 좌회전 차로가 짧아 직진차로까지 차량이 늘어서며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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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탄현·운정 지역 일부 정체 구간의 차량 소통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갈현교차로(탄현)와 책향기로(운정) 상습정체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현교차로는 지방도359호선과 360호선이 교차하는 주요교차로로 금촌에서 운정·교하 방면, 좌회전 차로가 짧아 직진차로까지 차량이 늘어서며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지장물 이설과 도로 확·포장을 통해 30m에 불과했던 좌회전차로를 150m로 연장·설치함으로써 좌회전차로 부족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책향기교차로 개선후 모습.(사진=파주시 제공)
책향기교차로는 인근 상가·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제2자유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시는 중앙 및 가로변 녹지대를 축소하고 좌회전·본선 차로를 추가 확보해 부족했던 도로용량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교통정체 해소사업의 결과 2곳 모두 기존 2~3주기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던 차량이 1주기에 모두 통과하게 되면서 양방향 주행속도도 최대 40㎞/h(10㎞/h → 50㎞/h) 가량 빨라졌다.

최종환 시장은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주요교차로 4곳을 개선해 교통정체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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