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아쉬운 공동 2위

정대균 2021. 10.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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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 3위인 고진영(26·솔레어)과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아쉽게 공동 2위에 그쳤다.

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2타밖에 줄이지 못해 브룩스 헨더슨(캐나다)와 함께 1타차 공동 2위(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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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고진영. AP뉴시스
박인비. AP뉴시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2, 3위인 고진영(26·솔레어)과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아쉽게 공동 2위에 그쳤다.

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2타밖에 줄이지 못해 브룩스 헨더슨(캐나다)와 함께 1타차 공동 2위(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마지막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차지했다. 2019년 2월 ISPS 한다 빅오픈 이후 LPGA투어 개인 통산 2승째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전반 9홀까지만 해도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후반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한국 선수 시즌 5승 합작에 실패했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오는 8일 개막하는 파운더스컵에서 각각 시즌 3승과 시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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